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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유럽여행

여행13일, 피렌체 미켈란젤로 광장, 부카마리오, 베키오궁,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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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피렌체 2일, 여행13일


8:30 커피 크로와상 : 호텔 근처 커피숍에서 에스프레소와 크로와상, 크로와상 맛있긴 했다. 그렇지만 파리가 최고. 나쁘지는 않았음. 직원분 매너도 아주 좋다. 미소 한가득으로 주문 받아주고 어디서 왔냐고 말도 걸어줌. 만족도 아주 높은 하루 시작.


9:40 베키오 궁, 베키오 다리 : 피렌체는 생각보다 작은 도시라는 걸 느꼈다. 도보로 왠만한 관광지는 다닐 수 있는 곳. 다른 도시에 비해 아담하고 오밀조밀한 느낌이다. 베키오 다리도 굉장히 아담하고 예쁜다리였고 흰색, 베이지색 색감의 낮고 오래된 건물들이 배경이 되어 베키오 다리와 강이 한 눈에 들어오는게 너무 아름다웠다


10:30 미켈란젤로 광장 : 드디어 미켈란젤로 광장에 올랐다. 도심 내부에 있을때는 오밀조밀 하게 보였던 건물들을 언덕 위에서 내려자 보니 또 다른 매력이 느껴졌다. 갈색 벽돌색들로 일관성 있게 건축된 건물을 사이에 대성당을 비롯한 랜드마크 건물들이 사이사이 보였다. 다른 곳에 비해 작지만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도시다.



12:00 내장탕 이탈리아 음식 : 광장에서 내려와 커피를 한 잔 하고 이탈리아 음식을 먹었다. 구글맵 리뷰 평이 꽤 좋은 곳 이었는데 내장탕 같은 느낌의 이탈리아 음식이 있다고 하여 도전해 보았다. 토마토 스푸에 내장이 들어가 있는 음식이었는데 정말 우리나라 국밥 느낌에 나는 음식이었다. 너무 맛있게 먹었고 직원 분들도 친절친절~ 여행 내내 좋은 사람들을 만나는 듯 하다.



12:40 젤라또 : 인근에 있는 구글맵 평점 좋은 젤라또 집 방문. 직원 추천으로 바닐라 맛을 먹었는데 아이스크림보다 조금 더 쫀득한 식감의 맛. 뭔가 대박이다 이런 느낌은 솔직히 없지만 꽤 맛나다!



13:15 휴식 :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바니니 음식점이 있었는데 내일 꼭 가보기로 생각. 호텔에서 휴식. 피렌체에서는 조금 쉬어가자.



17:00 대성당 : 피렌체 대성당은 흰색 초록색 핑크색 색감이 조화롭게 이루어져 있는 건물인데 여태껏 볼 수 없었언 특이한 성당이다. 저녁 해질녘 바라본 모습은 또 다른 매력이 느껴졌다


19:00 부카마리오 티본스테이트 : 동행 분을 만나서 부카마리오 티본스테이크 시식. 미디움을 시켰는데 거의 생고기가 나온다. 간이 잘 베어있고 너무 짜지도 않고 간이 딱 알맞았다. 함께 시킨 라나냐도 꽤 맛있었다.



21:00 인근 펍 : 동행 분과 함께 인근 펍에서 진토닉 한잔.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고 집에서 휴식. 오늘도 피렌체에서 하루를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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