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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함께한 제주도 2박3일 여행 중
세화해변에서 들렀던 이자카야 인손
제주에서 즐기는 해산물과 한라산 한잔~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요리덕에
밤이 깊어가는 줄 모르고 시간을 보냈습니다
첫 안주로 시켰던 딱새우+참치 세트
참치는 대뱃살 10점 정도가 나왔다
조금 더 크게 썰어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참치는 언제먹어도 옳다
티비에서 참치 먹방하는 것을 얼마전에 봐서
안그래도 참치가 땡겼거늘,,, 그래서 더 맛있게 먹었던
참치였던것 같다
딱새우는 손질을 미리 해 주셔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그 다음으로 시켰던 명란젓 구이
완전히 익힐건지 반숙으로 할 건지 선택하라고 하셨는데
먹어본 경험이 없다고 말하자 반숙으로 먹어보라고
하신다 그래서 반숙으로 결정 예상했던대로 대존맛
이제 이자카야 가면 명란구이를 자주 시킬 듯
적당히 짭쪼름한 것이 마요네즈와 함께 먹으면
감칠맛이 두배,, ㅎㅎ 같이 나온 오이도 소주랑 먹기에
찰떡궁합
요건 이름은 기억이안나는데 아귀간?? 그랬던것같다
생각보다 맛이 없어서 패스,,
같이 나왔던 무국이 있었는데 이게 또 소주랑 먹기에
미친궁합이어서 두세번 리필해서 먹었네,,,
사진은 안찍어 뒀지만 ㅎㅎ 세화해변 쪽 갈 일이 있다면
한번쯤은 들러볼만한 깔끔한 이자카야 인손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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