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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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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스타벅스 : 티엠 책 작업, 독서 1시간

7:30 Kennington lane cafe 블랙버스트 : 화려한 건 아닌데 개꿀맛. 동네 맛집인듯. 토스트에 반숙계란 짭짤한 베이컨 환상의 콤비네이션인걸 깨달음.



8:00 동행 컨택 : 카톡으로 동행 컨택. 뭔가 정보가 많은 듯. 나는 여행 정보 하나도 없으니 편승하기로 ^^

9:20 웨스트민스턴역 : 빅벤에서 비바람에 비맞은 쌩쥐로 돌변… ㅜ 우산사려고 편의점 갔다가 4만원짜리 우산구입 사기당함 ㅠㅠ 점원 흑인 할배 새끼 자기 노스코리아라고 하더니 사기꾼임. ㅠㅠㅜ

10:00 웨스트민스턴역 : 동행 만남, 빅벤, 런던아이 배경으로 서로 사진찍어주고 이래서 동행이 필요하구나 생각함. 급 기분 좋아짐 ㅋㅋ 동행이 피카델리쪽이 핫 하다길래 그쪽으로 이동. 조금씩 동행 믿음이 생기기 시작



11:00 트라펠가 광장 쪽 거리 : 식당이 12시에 연다고 함. 아 순간 당황^^ 주변 계속 걸으면서 유럽 스멜 한껏 느끼기. 이제야 런던에 왔다는 체감을 하게 됨. 맥도날드에서 블랙커피 마시며 식당 오픈 대기.



12:00 hawksmoor 스테이크 : 그 사이 동행분과 좀 친해짐 ㅋ 근데 여기 스테이크집 25파운드짜리 메뉴 보고왔는데 일요일 한정 메뉴라 한다. 메뉴 이름이 선데이 뭐시깽이인데 내가 이름부터 선데이 한정 메뉴일 것 같았음… 결국 일반 메뉴시켜서 15만원 나왔는데 이게 바로 여행의 묘미??! 순간 멘붕이지만 그냥 먹기로. 맛은 그냥 스테이크.. 특별한거 없음



14:00 차이나타운~Oxford circus 거리 : 피카델리 거리서 부터 시작 옥스포드 서커스길 가로질러 걸음. 서울 홍대 같은 곳 이라고 하는데 다양한 브랜드 샵, 음식점 많았음. 저녁에 와도 분위기 좋겠다 생각함. 러쉬, 디즈니스토어?, 유니클로 매장 구경



16:00 하이드파크 : 시차적응 안됨 + 몇 년만에 횡단에 몸은 만신창이 됨. 그럼에도 하이드파크 규모 크고 사람도 많지 않아 힐링되는 느낌. 호수가 벤츠에 앉아 거위, 비둘기, 오리 패거리들 구경. 동행이 가져온 하리보 뿌리며 새몰이 놀이 ㅋㅋ



17:00 귀환 : 도저히 버틸수 없었다. 지하철 타고 집으로 귀환. 은근 런던 좁네. 집에 금방 도착

18:00 취침 : 잠깐 잤다가 근처 펍 가려고 했는데 무한 수면상태에 빠짐. 민박에서 저녁에 맥주 먹는다고 깨웠는데 다시 바로 잠듬 ㅋㅋ 새벽 2시에 기상. 이제는 시차적응 하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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