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더스 터치 3회독 관계, 디테일

사업 파트너를 구하는 일은 굉장히 어려운 일인 듯 하다. 로버트 기요사키는 사업은 쉽지만 사람은 어렵다 라고 말하고 있으며, 도널드 트럼프도 몇 년이 지나고 나서 사람들이 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예시를 들기도 한다. 육감에 따라 파트너를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인지 늘 경계하면서 사람과의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도널드 트럼프는 이 책에서 결혼을 파트너, 연애를 거래로 표현하고 있다. 위 에서 보듯이 그는 파트너를 구하기 보다는 거래 대상을 구하는 것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 그만큼 파트너 상대를 구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는 반증이 될 것이다.

 

성공적인 사업체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사업자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좋은 사람이라는 것은 여러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겠다. 사업에 대한 다양한 능력과 배우고자 하는 태도, 엄지 손가락이 상징하는 강인함은 물론이고 좋은 관계를 위해 먼저 내가 괜찮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투자자들이 투자를 할 때에도 사업의 내용도 중요하겠지만 그 보다는 어떤 사람들과의 관계가 있는지를 중요하게 본 다고 한다.

 

파트너를 찾을 때는 서로의 능력을 상호 보완해 주는 성향의 사람을 찾는 것이 좋다고 한다. 몽상가, 사업가, 경비견으로 크게 3가지를 분류하고 있는데 한 명의 사람이 이 세가지 능력을 모두 갖추기는 힘들기 때문에 이 것들을 상호 보완해 주는 사람이 파트너로서 알맞다고 한다. 그래고 서로 가치관이 비슷한 사람이어야 한다고 쓰여있다.

 

작은 디테일 하나의 차이로 사업을 일구어낸 기업가 들이 많다. 거대하고 창조적인 변화로서 큰 기업을 만든 사람도 있겠지만 이런 디테일을 살려 창업을 하는 경우에도 큰 성공을 거머쥘 수 있다.

 

레드오션이라 불리우는 피자 시장에서도 역시 이런 사례가 있다. 10여년 전에 도미노 피자는 30분 안에 배송한다는 작은 디테일을 내세워 이제는 세계적인 기업이 되었다.

 

대학교 강의 시간에서 분할하여 정복하는 방법에 대한 수업을 들은적이 있다. 이 책에서도 분할하여 정복하는 교육은 E/S분면에서 성공하기 위한 교육방법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BI 분면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조직을 통합하는 리더십과 사명을 갖추고 분할하여 정복하는것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한다.

 

도널드 트럼프는 크게 생각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책의 곳곳에서 설명을 한다. 그러면서도 작은 디테일을 하나하나 신경써야 한다고도 말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강인한 성품 즉, 엄지손가락의 능력이 꼭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