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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월정리 해수욕장 에메랄드빛 바다와 백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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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째 제주명소 월정리 해수욕장
제주명소 100곳 탐방기

제주도 하면 떠오르는게 바로 에메랄드 빛 바다가 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제주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 월정리는 달이 머문다 라는 뜻의 이름을 가졌다고 합니다.

우리 상상 속에 있는 푸른 제주의 바다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월정리 해수욕장 인 듯 합니다.





이 날 1월 초에 방문한 월정리 해수욕장은 바람이 엄청나게 강하게 불었습니다. 진짜 제 몸에 날개만 있었더라면 훨훨 날아갈 것만 같은 날씨였어요.

여행객들 사이에서 월정리 해수욕장이 유명해 지면서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의 숫자가 계속 늘고 있다고 합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1월이다 보니 그렇게 사람이 붐비지는 않았어요.

 

 


해안을 다 둘러보는데는 2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바람만 좀 덜 불었더라면 한 시간 정도 여유를 가지고 월정리 해수욕장을 만끽 할 수 있었을텐데요.

제가 패딩을 입고 갔는데 거친 바람 때문에 굉장히 추운 날씨 였지만 월정리 해안의 백사장과 에메랄드 빛 바다는 너무나도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제주도 동쪽에 있는 해수욕장 중에서 손에 꼽을 만한 유명한 해수욕장이기 때문에 거의 필수코스로 방문하는 곳 인거 같습니다.


이 날씨에도 서핑을 즐기시는 분이 계시더라고요.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바람에 휘청거리는 날 이었거든요. 월정리 해수욕장을 지나서 보이는 풍력발전 바람개비가 보이네요.

월정리 해수욕장은 경사가 낮아서 여름에 안전하게 아이들과 물놀이를 할 수 있는 해수욕장이라고 하네요. 저도 언젠가는 결혼을 하고 다시 찾아오게 되겠죠?

 

 

에메랄드 빛 바다 색깔이 사진으로는 안 담기내요. 그래서 다들 보정을 하나봐요. 저도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가는 사진은 조금씩 보정을 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느껴지는 감정이 사진으로 잘 전달되지 않아서요... ㅠ

잔잔히 일렁이는 바다의 물결 모양 마저도 아름다운 제주도 바다.

가만히 앉아 있었는데 모자가 날라갈뻔 했어요. 꽉 끼게 쓴 모자인데도 말이죠... 진짜 이때가 바람의 강도가 최고였다는..



아직도 서핑 하시는 분은 바다를 즐기고 계시네요. 숙련된 전문가 이시겠죠? 바닷가에서 물놀이 할 때는 안전이 최고입니다. 월정리 해수욕장은 제주도 동쪽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으로 필수 관광 코스라고 생각해요. 주변에 맛집과 이쁜 카페들도 많아서 하루를 아껴 관광할 수 있는 관광스팟 이라고 생각합니다. 꼭 한 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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