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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혼인지 조용하고 아늑한 쉼터 같은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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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번째 제주명소, 혼인지

여행하는 공인중개사 여공의 제주명소 100곳 탐방기

 

제주 올레길 2코스에서 혼인지를 만날 수 있는데요. 6~7월에 이곳을 방문한다면 제주 최대규모의 수국 을 볼 수 있는 곳 이기도 합니다.





영업시간
매일 08:00 - 17:00

입장료
무료

예상 관광 시간
30분

관광 강도

 

 

 


혼인지의 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조용하고 아늑한 공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입장료도 무료이기 때문에 근처에 동선이 겹친다면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은 선택일 듯 합니다.






혼인지는 4300여년 전에 탐라를 창시한 삼을라 배필인 삼을나비벽랑국 삼공주 위패가 봉인된 곳입니다. 저는 1월에 방문해서 수국을 찾아 볼 수는 없었지만 조용한 공원을 산책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었어요.







전체 지도인데 그렇게 까지 크지는 않죠?







혼인지 입구를 들어서고 나서의 모습이에요.







이렇게 갈림길이 나오는데 저는 전통혼례관 방향으로 한 바퀴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혼인지 입구에서 오른편으로 들어가면 동백꽃이 반갑게 피어 있습니다. 수국 대신에 동백꽃이라도 보고 가네요.







이곳이 전통 혼례관 인가봐요.







전통 혼례관을 지나서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아 봅니다. 이렇게 평평하게 걷기 좋은 돌담길이 이어지더라고요.







혼인지 가장 안쪽에는 연못이 있는데 이곳에서 잠깐 쉬어 갔어요. 연못에 비친 나무 모습 너무 이쁘지 않나요?







잠깐 벤츠에 앉아서 쉬어가는 힐링타임 입니다. 느릿느릿 움직이는 제주도의 여행 너무 좋네요~! 혼인지의 연못을 따라서 한 바퀴 돌아 봅니다.






그랬더니 어느새 혼인지 한 바퀴를 다 돌아 버렸네요. 입구로 가는 길에는 이렇게 바위에 한자로 무엇인가 쓰여 있더라고요.







작은 연못이 하나 더 있었어요. 대략 30분 정도에 걸쳐 혼인지를 둘러봤어요. 6월에 수국이 필 때쯤 한 번 더 방문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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