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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산굼부리 아름다운 억새, 분화구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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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번째 제주명소 산굼부리

제주명소 100곳 탐방기

제주에서 억새밭으로 유명한 산굼부리는 영화 연풍연가와 드라마 결혼의신의 촬영지로도 많이 알려진 곳 입니다. 가을 10월즈음에 가면 최절정의 억새 밭을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저는 1월에 다녀왔는데도 억새를 느끼고 오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영업시간
매일 09:00 - 18:40 3월~10월 (입장마감 18:00)
매일 09:00 - 17:40 11월~2월 (입장마감 17:00)

입장료
성인 : 6,000원 청소년/경로/국가유공자/장애인/도민 : 4,000원 어린이(만 4세 이상) : 3,000원

여행 예상시간
1시간

특이사항
문화재 천연기념물 제263호
일몰 감상

 

 

 

 

 


 

산굼부리 코스를 보시면 우측에 억새 밭이 조성 되어 있기 때문에 대부분 중앙~우측 코스를 선호하십니다. 전망대에서 분화구를 내려다 볼 수 있으며 산굼부리의 둘레길은 조성되어 있지 않아요.

 

 

워낙 아름다운 곳 이기 때문에 영화, 드라마 촬영을 한 곳 이기도 합니다. 저는 연풍연가만 본 기억이 있네요^^

 

 

산굼부리는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제주의 명소인데요. 억새, 분화구, 구상나무 숲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곳 입니다

 

 

입구를 조금만 지나면 이렇게 갈림길이 나뉘어 지는데 저도 모르게 억새 밭이 펼쳐져 있는 쪽으로 움직이게 되더라고요.

 

 

바람에 흩날리고 있는 억새를 바라보니 마음이 편안해 졌습니다. 대부분은 첫 갈림길에서 오른쪽 길을 선택하시더라고요. 저는 가운데 길로 올라가 보도록 합니다.

 

 

이렇게 굉장히 넓은 면적에 억새가 심어져 있는데 제가 사진을 찍은 뒤쪽으로도 억새들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바로 위 사진 반대편을 찍은 모습이에요. 정상에서 억새 밭을 내려다 보면 그 면적을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저 끝에 지붕이 보이는 곳이 바로 산굼부리 전망대 인근입니다.

 

 

산굼부리의 억새 밭이 끝나는 부분에는 푸른 나무가 솟아 있어 더 매력적 인 것 같아요.

 

 

10월 중순 즈음에 오면 은빛 억새가 반짝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그 때 한번 더 와봐야 할 듯 합니다. 지금도 이렇게 이쁜데 10월에 오면 정말 입을 다물지 못 할것 같네요.

 

 

산굼부리 전망대의 모습이에요.

 

 

산굼부리 분화구의 깊이는 132m로 한라산 분화고인 백록담 보다도 더 깊고 넓은 규모라고 합니다. 그렇기에 문화재로 지정된 곳 이기도 하겠지요? 일반적인 분화구와는 확실하게 다른 모습을 가진 곳 입니다.

 

 

분화구의 둘레길은 다닐 수 없게 통제되고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산굼부리 분화구를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요.

 

 

저는 중앙으로 올라와서 우측에 나 있는 길을 따라 내려갔습니다.

 

 

1시간 정도 여유롭게 억새를 보면서 거닐 수 있었습니다. 다른 오름들을 오르기에 체력적으로 힘든 분들은 산굼부리에서 편안하게 오름을 체험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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