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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쉽게 이해되는 경제서적, 나는 금리로 경제를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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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읽은 경제서적. 이 책을 살까말까 계산대 앞에서 5분 가량을 망설인 기억이 납니다. ㅎㅎ 동생과 만나기로한 IFC몰에서 주차요금 내기 아까워 구입한 책들 중 하나인데요. 경제에 무뇌한 저 이기에 이 책을 완독 할 수 있을까 라는 걱정이 들었지만 몇 장을 술술 넘기다 보면 어느새 한권을 다 읽어버린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네요.



금리는 무엇인지에서부터 시작해 금리의 종류, 환울/물가와 금리의 관계, 금리를 활용한 통화정책의 원리, 금리와 자산가격의 매커니즘 등을 다루고 있네요.


음,, 당장 떠오로는 내용은 한국은행이 어떤식으로 금리를 조절하는지, 물가가 오를때 왜 금리를 올려야 하는지, 왜 환율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이는지, 채권가격은 왜 금리의 영향을 받는지 과거 우리나라, 미국과 일본의 경우를 해석하면서 재미나게 금리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금리에 대한 이해 없이는 경제 전반에 대한 흐름을 제대로 파악할 수 없는 것 이었군요~! 금리를 보면 투자 타이밍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금리가 꼭대기일때 투자하면 된다 라는게 저자의 주장입니다. 저 또한 저금리 시대에 자산보다는 현금보유, 총알장전을 해야할 타이밍 이라고 주장하는 분들의 의견이 더 설득력 있게 들립니다.



평소 경제에 관심 있으셨던 분들도 한번쯤 읽어보면 알고있었던 내용이 잘 정리 될 것같습니다. 처음 경제서적을 접하시는 분들도 거부감 없이 읽어내려갈 수 있는 책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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