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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유럽여행

여행8일차, 파리 안녕, 스위스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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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7일 스위스1일차, 여행8일차


아침 파리 리옹역에서 동행 지인을 만나 잠깐 인사 하고 스위스행 열차를 탔다. 바젤까지 이동 한 후에 스위스 열차로 환승. 이제 스위스로 이동 한다는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Sbb 스위스 열차로 갈아타고 인터라켄이 가까워지지 시작된 스위스의 풍경에 눈을 뗄 수 없었다. 아무리 사진으로 찍어도 담기지 않는건 왜인데ㅠㅠ 툰 호수와 그 위로 펼쳐진 스위스 산맥의 모습은 정말 장관이었다.



여기는 5시30분이면 완전 깜깜해진다. 쿱에 들러 장을 보는데 24캔 맥주가 24프랑 이었다. 사악한 물가로 유명한 스위스에서 너무 착한 가격이어서 덜컥 결제를 했는데 숙소까지 가져가는게 굉장히 빡쌨다. 심지어 중간에 버스를 한 번 잘못타서 고생은 두배. 하지만 숙소에서 저녁을 먹으며 맥주 한캔을 마시니 세상 행복!! 내일 일정 아직까지 제대로 세우진 않았지만 일단 자자. 너무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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