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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거문오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오름을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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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번째 제주명소 거문오름
제주명호 100곳 탐방기

제주도의 거문오름은 높이 717m로서 숲이 우거져서 검게 보인다는 뜻에 검은오름이라고 합니다. 2005년 1월6일 천연기념물 444호로 지정되었으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이기도 합니다. 2009년 환경부 선정 생태관광 20선, 2010년 한국형 생태관광모델 10선, 2013 한국관광공사 선정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었던 가치 높은 오름입니다. 

 

입장료
3000원

영업시간
09:00 - 13:00 (사전예약)
정기휴무 매주 화요일

소요시간:
1코스 정상 코스 - 1시간
2코스  분화구 코스 - 2시간 30분
3코스 전체 코스 (태극길) - 3시간 30분

 

 

 

거문오름에 오르기 전에 무수하게 펼쳐진 억새 밭을 지나가게 됩니다. 우측에 보이는 산 능선이 바로 거문오름입니다.

 

 

오름이 생성될 당시에 흘러나온 용암류가 경사지형을 따라서 내려오다 만들어진 용암동굴이 많이 형성 되어 있다고 합니다.

 

 

제주에는 총 368개의 오름이 있는데 유네스코 3관왕에 해당하는 장소이기에 그만큼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는 거문오름입니다.

 

 

억새 밭을 지나서 보는 거문오름의 모습이 아주 멋있네요. 코스는 총 3가지로 나뉘어 지는데 정상코스 1시간, 분화구코스 2시간30분, 전체코스 3시간30분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억새 밭을 지나가고 거문오름을 오르기 전에 숲길을 연상시키는 길을 지나가게 되요.

 

 

이제 본격적으로 거문오름에 올라가 볼 시간입니다.

 

 

거문오름 트래킹 코스는 경사가 어느정도 있는 계단을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편한 운동화를 신고 탐방을 하셔야 합니다.

 

 

뱅뒤굴, 만장굴, 김녕굴, 당처물동굴 등은 규모와 동굴의 모습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분화구에는 낙엽수림이 무수히 자라나고 있으며 화구호에는 1년 내내 물이 고여있습니다.

 

 

여러 동굴 중에 뱅뒤굴, 김녕굴, 용천동굴, 당처물동굴은 살아 숨쉬는 동굴이기 때문에 보전 차원에서 비공개로 보존되고 있다고 합니다.

 

 

조금씩 쉬어가면서 거문오름을 올라갔습니다. 경사가 가팔라서 오르기가 만만치 않네요.

 

 

아직 정상은 아니고 조금 더 올라가야 합니다.

 

 

드디어 거문오름의 정상에 올랐습니다. 저 멀리 한라산이 보이네요.

 

 

거문오름은 한라산 기슭에 생겨난 기생화산 중 하나로서 신생대 3기와 4기에 걸쳐 생성이 되었습니다.

 

 

내려가는 숲길이 아주 아름답습니다. 우뚝 솟아 있는 나무들의 모습이 정말 장관 이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품고 있는 오름입니다. 문화유산으로 그 가치를 인정 받고 있는 곳 이기에 한 번 둘러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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