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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도 날씨는 현재 폭설 내리는 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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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달 살이를 하면서 겪은 제주도 날씨 중 오늘이 가장 무서운 날씨 였습니다. 오늘과 내일 이틀에 걸쳐서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가 되어 있었는데 사실 그렇게 큰 걱정은 하지 않았어요. 서울에서도 많은 눈이 내리는 것을 봤었고 아주 크게 불편했던 적이 없어서 자연스럽게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했나봐요.

 

💗 여공인스타그램

 

오전에 한라수목원을 가기 위해서 숙소에서 나왔는데 제주도 날씨가 심상치 않을걸 알 수 있었습니다. 숙소에서 창 밖으로 보기에는 크게 이상하지 않았는데 문을 열고 밖에 나가자 마자 뭔가 잘못 되었다는 걸 깨달았어요. 여기저기서 제주도 비행기 결항 되었다는 안부 카톡이 오기 시작하더라고요.

 

오늘 제주도에 폭설이 내리는 날씨는 처음 겪어보았는데요. 정말 어마어마하게 눈이 내린다고 표현을 해야 맞는것 같아요. 서울에서도 이렇게 까지 눈이 내렸던 적이 몇 번 이나 있었을까요?

 

 

하, 정말 제주도 날씨 장난 아니네요. 폭설 내릴 때에는 그냥 숙소에서 방콕 하는게 최고 인것 같아요. 눈도 눈 이지만 바람이 장난이 아닙니다. 영하의 추위는 아닌데 눈과 바람이 함께 오니까 상당히 춥더라고요.

 

 

엄하게 차 끌고 나갔다가 제주도 폭설 내리는 날씨에 급하게 숙소로 도망가는 중 입니다. ㅎㅎ 다시는 제주도 폭설 때 차를 끌고 나가지 않겠습니다. 한 번만 살려주세효~ 폭설때문에 비행기 결항도 많이 되었다고 하네요.

 

 

숙소 가는 길에 사고 나는것도 2번 목격을 했습니다. 그래도 밥은 먹고 들어가야 하기에 숙소에서 가장 가까운 국밥집에서 한그릇 뚝딱 하고 들어갑니다.

 

 

밥 먹고 나와서 들어가려니까 진짜 눈 앞에 보이는게 없을 정도로 제주도 날씨가 안좋아지더라고요. 이때 진짜 무서웠습니다.

 

 

밥 먹고 잠깐 스타벅스 들렀는데 제주도 날씨 갑자기 왜이러나요? 무슨일이 있었냐는 듯이 해가 짱 하고 떠버리는 종잡을 수 없는 날씨.

 

 

급하게 숙소로 도망 갑니다. ㅎㅎ 제주도 날씨 때문에 결항이 많이 되었다는데 내일은 부디 눈이 안오길 바랄 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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