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조천 스위스마을 이곳은 정말 스위스일까?

20번째 제주명소 조천 스위스마을
제주명소 100곳 탐방기

이번에는 제주도에 위치한 조천 스위스마을을 다녀왔습니다. 저의 최애 여행지 중 하나가 바로 스위스이기 때문에 가보고 싶은 마음이 더 컷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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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무료

여행강도
하

관람시간
15분

네이베이션을 찍고 도착한 조전 스위스마을. 도착을 하니 이렇게 3층짜리 똑같이 생긴 건물들이 마을을 형성하고 있더라고요.

워낙 기대가 커서 였을까요? 제가 보았던 스위스와는 너무 다른 모습에 조금은 당황스럽기도 하였습니다.

다시금 멘탈을 부여잡고 한 바퀴를 둘러보고 가자 라는 마음에 이곳 저곳을 살펴 보기 시작했습니다. 1층에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파는 공방도 있었고 커피숍도 있었는데 문을 닫은 곳들도 꽤 많았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스위스의 모습은 분명히 아니지만 다양한 색감으로 이루어진 마을이기에 조금은 이국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네요.

그래도 사진 스팟을 잘 골라서 촬영하면 인스타에 올릴만한 사진 몇 장 정도는 구할 수 있는 곳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 둘러보는데 15분 정도면 됩니다. 혹시 상점 안에 들어가서 자세히 둘러보거니 커피를 한 잔 마시면 그 만큼 더 많은 시간이 들겠지만요.

마지막에는 이렇게 생긴 조그만 시계탑을 마지막으로 제주 조천 스위스마을의 탐방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다른 여행지를 가는 길에 들러서 간단하게 사진 찍고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되겠네요.